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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성공일지

성공 일지 - 독서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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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 사르트르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독서를 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기술은 현대 세대의 독서과정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더 이상 읽지 않고도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식으로 발전했기에 사람들은 더 이상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독서를 하는 대신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 매체만을 읽는 것으로 제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읽기, 즉 독서가 얼마나 유익한지 알게 되면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불행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독서의 장점 1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식 생성력을 길러준다.>

지식 생성력은 말 그대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정보화 사회가 시작되면서 지식의 생성은 매우 중요해졌는데 독서를 많이 하면 학습의 전이가 촉발되어 새로운 지식 형성이 용이합니다.

 


<구성주의 교육관에 부합한다.>

구성주의는 20세기 후반 인문학 사조로 지식이 자연에서 발견되는 게 아니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는데, 
이들은 객관적 지식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지식을 얻을 당시의 상황과 참여자들의 이해관계, 

선입견 등이 반영되어 지식이 '구성'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구성주의 교육관에서는 기계적인 지식 학습보다는 주체적으로 여러 정보를 취합해 실용적으로 

지식을 재구성하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다독자들은 주체적인 독서를 통해 스스로 정보를 취합하여 지식을 재구성하기 쉽습니다.

 


<평생 학습능력을 키운다.>

정규 교육은 특정 나이대(8세-24세)나 특정 기관에 제한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지만 독서는 어린아이,

노인 할 것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평생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현대인들은 즉흥적이고 자극 추구적인 성향이 강해 반성적,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독서는 독자에게 수많은 관점과 지식을 제공해 독자들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반성적 사고를 가능케 해줍니다.

 


<몰입을 경험하는데 더 좋다.>

 

독일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독서를 많이 하고 TV를 적게 볼수록 몰입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문명의 정수를 이어받는다.>

모든 문명과 인간 학습의 기초는 살면서 느끼는 직관과 그것을 형상화시킨 기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분명 예술, 과학, 종교, 기술, 경제, 역사 등 각종 시대상을 반영하고 
다양한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문자로 이루어진 책들은 예부터 지금까지 문명 발전의 상징이자 인류와 운명을 함께합니다.
모든 책과 사상들이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고 모순을 담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책의 중요성은 

저자들이 미처 끝마치지 못했던 지식이 전해질뿐 아니라 
그들이 밝혀내고 써 내려갔던 기록을 통해 후대의 기록자가 모순과 수용점을 찾아내고 연구하면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냅니다. 
예나 지금이나 문명은 각종 중요 지식을 담은 서적과 예술품 같이 문자와 언어, 숫자, 기호, 법칙, 조형물 등의 인간의 사고를 담아낸 기록을 중심으로 문화와 기술을 전승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앞서 말한 인간이 써 내려간 기록들이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이고 그것을 읽고 이해하면서 불러오기가 

되고 그 불러온 데이터를 각자의 해석과 관점에 따라 다시 써 내려가면서 덮어 씌우는 것입니다.
문자나 기호로 이루어진 책이 시각적인 조형물과 청각도 지닌 영상매체와 다른 성질을 띄지만 언어와 문자는 단어를 

이루고 그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대부분의 지식과 
우리가 읽고 수용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서 정보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사용되기에 책의 중요성은 

곧 문명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감소>

어릴 적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독서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독서라는 행위는 우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책의 스토리에 빠져들다 보면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뉴스는 끊임없이 당신을 현재의 문제에 얽매이게 하지만, 
잘 쓰인 소설은 당신을 완전히 다른 세계로 데려다줄 것입니다.

 

 

<뇌 활동 자극>

몸의 근육처럼, 뇌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뇌가 하는 운동 중 하나는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는 뇌 활동을 자극하여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가 걸릴 확률을 낮춰주고 독서를 습관화하면 계속해서 뇌를 

자극할 수 있으니 별다른 노력 없이도 질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

 


<지식 축적>

당신이 책을 통해 읽는 모든 것은 기억에 남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스쳐 지나가듯 읽는 것보다, 
손에 든 책을 통해 페이지를 넘기며 얻은 정보는 당신의 뇌 속에 좀 더 잘 기억될 것입니다. 

책을 통해 지식을 많이 얻게 되는 것은, 
당신이 앞으로 삶에서 마주할 문제들에 대응할 장비를 좀 더 많이 갖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어휘력 증가>

책을 많이 읽을수록, 당신은 더 많은 어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책을 읽다 보면 그 어휘들은 어느새 당신의 일상적인 대화에 스며들게 될 것입니다. 
어휘가 풍부한 것은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든 장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적절하고 유창한 어휘를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할 줄 알게 되는 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기억력 향상>

만약 당신이 소설을 읽는다면, 당신은 이야기를 쫓아가기 위해 캐릭터들의 이름과 특징, 
그리고 이야기의 배경과 이전에 일어난 사건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소설을 읽는 동안 뇌에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활동입니다. 
이처럼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새로운 기억은 뇌에 새로운 신경 접합부를 만들어내게끔 하고, 

기존에 있던 것들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는 단기 기억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분석력 향상>

책을 다 읽기 전에, 줄거리의 결말을 계속해서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빼어난 미스터리 소설을 읽으면서 비밀을 풀려고 혼자 끊임없이 생각을 거듭해본 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적이 있다면, 당신은 마주하는 많은 문제에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이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의 줄거리나 캐릭터 등을 비판하는 과정에서도 똑같이 얻게 됩니다.

 


<집중력 향상>

스마트폰이 항상 모두의 손에 들려 있는 시대에, 우리의 관심은 항상 동시에 사방으로 흩어져나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5분 동안 메일을 확인하고, SNS를 읽고,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일을 모두 동시에 하곤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게 되면, 우리의 관심은 오직 그 책 하나에 빠져들게 됩니다. 

따라서 독서를 습관화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만약 직장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통근길에서나 아침에 15~20분 정도 책을 읽어봅시다. 

확연히 달라진 집중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쓰기 능력 향상>

많은 글을 읽다 보면 어휘력과 문장력을 얻게 됩니다. 무엇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매력적인 문장인지, 
무엇이 쉽게 읽히는 문장인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글쓰기 능력은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능력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기획안을 쓸 때, 블로그에 일기를 쓸 때도 

독서가 습관인 사람들의 글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차분함>

좋은 책을 읽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가져다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음에 와닿는 책을 읽는 것은 

당신의 혈압을 낮춰주고 평정심을 찾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서 장애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글귀를 읽는 것은 실제로도 그들의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기만 한 독서이지만
독서를 할 때도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비판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이 좋은 책인지 아닌지는 읽어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책을 읽을 때 비판적으로 읽음 이로써 이 책이 좋은 책인지 나쁜 책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책은 지식의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된 매체이며, 책의 내용은 저자가 가치 있다고 판단하여 기입, 발췌한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책은 저자의 가치관이 깊게 투영된 창작물이라는 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례의 가장 간단한 예시라면 정치인의 저서와 위인전, 자서전, 평전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행적을 변호하는 경우는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자서전과 평전의 경우, 특정 사건에 대한 1차적 사료가 되지만, 
특성상 다루는 인물에 대한 객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용에 주의하고 다른 자료, 정황과의 교차검증을 꼭 

수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나를 배척하지 않고 나랑 절대 의절하지 않는 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두 좋을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무비판적으로 접근한다면, 
책을 안 읽는 것만 못합니다. 음모론 서적, 사이비 종교 경전도 책은 책입니다.

 


지금까지 독서의 장점 15가지와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독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독서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독서를 이미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판적으로 읽는 습관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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