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일지 - 우리나라 속담 모음 (2)

오늘은 우리나라 속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는 속담들도 있을 테고 처음 보는 속담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도 적용시키고 좋은 속담과 지혜를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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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 무너지랴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 놓아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한 가지의 것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아 어느 한쪽으로 결정짓기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그림의 떡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가 없고 가질 수도 없듯이 실제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아무리 비밀리 하는 말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 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

 

내 코가 석자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 볼 수가 없다는 말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는 말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나이 들어서 시작한 일에 몹시 골몰한 사람을 두고 이름

 

 

다 된 죽에 코 풀기

다 된 일을 망쳐 놓았다는 뜻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며,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버린다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뜻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말, 믿는 사람에게 배신당함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써고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씀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나쁜 행실일수록 점점 더 크고 심하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길들이지 말라는 뜻

 

 

배보다 배꼽이 크다

마땅히 작아야 할 것이 클 때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십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남에게 물어보고 조심함이 안전하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는 뜻

 

 

아닌 밤중에 홍두깨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약방에 감초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참여하는 사람을 말함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못난 자일 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알아내기 어렵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윗사람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못하게 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무엇에 한 번 혼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말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작은 고추가 더 맵다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 더 다부지다는 뜻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듣기 싫고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아무리 고생만 하는 사람도 운수가 터져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든 그 시초가 중요하다는 뜻

핑계 없는 무덤 없다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하늘의 별 따기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아직 철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 수 없다는 이야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뜻

마른하늘에 날벼락

뜻 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는 것이 낫다

벼룩의 간 빼먹기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을 써서 착취한다는 말

 

병 주고 약 준다

일이 안 되도록 방해하고는 도와주는 척한다는 뜻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겉모양이 좋으면 속의 내용도 좋다는 뜻

빛 좋은 개살구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뜻

새 발의 피

지극히 적은 분량을 말함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오래 지내면 견문이 생긴다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소득이 많은 것으로 택한다는 말

개밥에 도토리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쓰는 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 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는 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힘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아무 관계없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함을 빗대어 이르는 말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좋은 것,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야 좋은 줄 안다. 곧, 먹지 않고는 좋은 줄 모른다는 뜻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아무리 재주다 있다 하여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 너무 자랑하지 말라는 뜻

 

꿩 대신 닭

자기가 쓰려는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 수도 있다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한다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

가재는 게 편이라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줌을 이르는 말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

간이 콩알만 해지다

겁이 나서 몹시 두려워진다는 뜻

낫 놓고 기역 자 모른다

글자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몹시 무식한 사람을 이름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나쁜 일을 하고 간사한 꾀로 숨기려 할 때 쓰는 말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죄지은 자가 그것이 폭로될까 두려워하는 나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것을 나타내고야 만다는 뜻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는 뜻

 

등잔 밑이 어둡다

제게 가까운 일을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뜻

 

땅 짚고 헤엄치기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하는 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소문난 것이 흔히 실제로는 보잘것없다는 말

송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을 그르치고 난 뒤 뉘우쳐야 소용이 없다는 뜻

 

쇠뿔도 단김에 빼라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

식은 죽 먹기 

어떤 일이 아주 하기 쉽다는 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여러 번 계속해서 애쓰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하는 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아라

될 수 없는 일은 바라지 말라는 뜻

옥에 티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뜻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다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뜻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칼로 물 베기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값싼 것이 비지떡

무슨 물건이고 값이 싸고 품질이 좋지 못한다는 뜻

꿩 먹고 알 먹기

한 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함흥차사라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

갈수록 태산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점점 어려운 일이 닥쳐온다는 뜻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 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